Monday, July 04, 2005

바다

나침판 없이
등대도 없이
난 이곳에 떠있네

파도도 없고
바람도 없는
난 이곳에 떠있네

돛도 없이
노도 없이
난 이곳에 떠있네

난 이곳에 떠있네...

- s.m. Timothy Kim

二千四年 五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