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21, 2005

난 당신의

난 당신의 휴식처가 되고싶습니다.
당신이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어깨가
당신이 슬플 때 안아 줄 수 있는 가슴이 되고싶습니다.

난 당신의 기쁨이 되고싶습니다.
당신의 삶 속의 행복의 근원이
당신의 즐거움의 이유가 되고싶습니다.

난 당신의 사랑이 되고싶습니다.
옛날 어느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과 함께 진리를 기뻐하고
당신과 함께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당신의 사랑이 되고싶습니다.

왜냐구요?

이미 당신은
나의 휴식처가
나의 기쁨이
그리고
나의 사랑이 되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난 당신의 사랑이 되고싶습니다.

- 聖文 김디모데


2004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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